5. 대한치과교정학회 유관단체 소식
1)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
▶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KSDO) - 대한양악수술학회 MOU를 체결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KSDO)와 대한양악수술학회가 7월 17일 MOU를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술대회, 심포지엄, 세미나 등 학술 모임에서 연자 교류를 통해 임상적, 학술적 교류를 추진하고 양 학회 회원들이 학술 프로젝트나, 임상 연구, 임상 가이드라인 개발 등 다양한 활동에 협력하도록 독려 등이다. 이번 MOU에 따라 양 학회는 올해부터 연자 교류를 본격화하고, 내년에는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신 임상 지견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며, 회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 KSDO academy 개최
KSDO는 7월 20일 회원대상으로 KSDO academy를 개최하였다. “셋업만 잘해도 치료가 바뀐다” 라는 대주제의 첫번째 연자로 전주미소아름치과 지혁 원장(KSDO 재무이사)의 “Invisalign clincheck 노하우” 온라인강의가 진행되었다.
지혁 원장은 “투명교정 치료에서 셋업은 치료 목표가 아니라 장치의 디자인”이라고 강조하며, 실현 가능한 목표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 셋업이 치료의 핵심임을 설명했다. 이어 실제 환자의 CBCT 정보가 반영된 3차원 모델을 활용해 셋업을 수정하는 과정을 라이브로 시연하며, 불필요한 치아 이동을 최소화하는 방법과 함께 오버코렉션 설정 및 어태치먼트 디자인 전략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였다.
▶ 9월 21일 ‘Reflecting Digital Orthodontics: From Now to Next’를 주제로 심포지엄 개최
KSDO는 9월 21일 마곡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Reflecting Digital Orthodontics: From Now to Next’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서는 디지털 교정의 최신 임상 적용과 미래 전략이 논의됐다.
정동화 교수(단국대병원)는 디지털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BAMP-D를 소개하며, 미니스크류 기반 상악 전방 견인의 임상적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승민 원장은 투명교정에서 어태치먼트의 전략적 설계 중요성을 강조하며, 치아이동 목표에 따른 최적화된 접근이 필요함을 실제 증례로 설명했다. 해외 연자로는 중국 난징의대 Han Minxuan 교수와 일본 미라이즈 교정치과의 Daisuke Tomita 원장이 각각 투명교정 시스템의 발전 방향과 XR•3D Clone 기술을 활용한 환자 경험 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지진우 원장(이미지치과)의 Same-day dentistry를 활용한 혼합교정치료, 김지용 원장(김지용치과교정과)의 In-office 투명교정 셋업 전략, 백종찬 원장(이루미치과)의 직접 출력 얼라이너(DPA), 하도원 원장(대구미르치과)의 임플란트 연계 디지털 교정 등 다양한 임상 응용 사례가 소개됐다. 특히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기반으로 교정과 보철을 통합적으로 계획하는 접근이 주목을 받았다. 김도현 원장(제주바른이치과교정과)은 비발치 교정치료의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Driving retractor를 제시하였고 retractor와 투명교정장치를 병행해 효율적이고 정밀한 마무리 치료가 가능함을 다양한 증례를 통해 보여주었다.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는 이번 심포지엄이 최신 디지털 교정 기술의 임상적 확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 11월 23일 온라인 전공의 강의 진행
KSDO는 11월 23일 온라인 전공의 강의를 진행하였다.
곽춘 원장(바른이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3D 프린팅의 기본 원리와 워크플로우를 소개하며, 구강 스캐너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STL 파일 편집부터 3D 프린팅, 진단모형 및 교정장치 제작으로 이어지는 디지털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FDM과 SLA•DLP•LCD 등 출력 방식별 특징을 비교하며, FDM 방식의 경제성과 임상 활용도, Resin 기반 장비의 높은 정밀도를 설명했다.
문다날 원장(광주용봉선이고운치과교정과치과의원)은 교합 안정성을 위한 디지털 스플린트의 역할을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안정된 과두 위치와 기능적 교합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Virtual articulator를 활용한 디지털 스플린트가 진단과 치료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의는 디지털 교정 시대에 필수적인 3D 프린팅 기술과 교합 분석 도구의 실제적 활용법을 제시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KSDO는 앞으로도 전공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11월 29일 송년회 및 특별강연 개최
KSDO는 11월 29일 광명데이콤 12층 세미나실에서 송년회 및 특별강연을 개최하였다. 세이치과교정과치과의원 백철호 원장(KSDO 고문)을 초청해 수직적 상악 과잉(VME) 치료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백 원장은 개방교합이 있는 VME의 경우 구치부 수직 과성장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후방치아 함입, 하악 평면각 변화 예측, 수술적 접근 여부 판단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전치부 개방교합이 없는 VME 증례에서는 상악 전치부 노출 정도와 교합평면 각도에 따라 상•하악 치열의 함입 전략이 달라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특별강연회 이후 인근 식당에서 송년회를 비롯한 2차 행사를 가지며 회원간 우애를 증진했다.